앞마당 - 프랜차이즈

"성공한 글로벌 브랜드의 비밀, 나도 할 수 있을까?"(연재2탄-재미로 읽는 해외진출 )

슬기로운 가맹해설자 2025. 1. 16. 20:34

해외에서 빛나는 브랜드 이야기, 함께 알아볼까요? 😊

 

1막: 일본 시장을 공략한 BBQ 치킨의 도전기

2003년, 일본 도쿄의 한 작은 골목에서 BBQ 치킨의 첫 해외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인들도 한국식 치킨을 좋아할까?"라는 설렘과 함께 시작된 프로젝트였죠. 하지만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한국에서 대히트를 친 매운맛 치킨은 오히려 낯설게 느껴졌고, 매출은 정체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때 BBQ 팀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지 입맛을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고객들에게 “어떤 맛을 선호하세요?”라고 물었더니, 가장 많은 대답은 "부드럽고 순한 맛"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순한맛 치킨'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점차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 교훈: 해외 시장에서는 현지의 입맛과 선호도를 철저히 이해하고 반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막: 중국 시장에서 더본이 선택한 철저한 계약 전략

2015년, 더본은 거대한 가능성을 지닌 중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가능성만큼이나 법적 규제와 치열한 경쟁이 큰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본은 이를 대비해 초기부터 현지의 법적 요구사항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를 계약서에 반영했습니다.

특히 상표권 보호와 무단 복제를 막기 위한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상표 복제 시 발생할 벌금 조항을 계약에 명확히 포함했죠. 덕분에 더본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 교훈: 해외 진출 시, 계약서는 단순한 서류가 아닌 성공의 핵심 도구입니다. 법적 요구사항을 반영해 꼼꼼히 준비하세요.


 

3막: 중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설빙의 성공 비결

 

2017년, 한국에서 이미 인기를 끌었던 설빙은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설빙은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을 조사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망고'가 가장 인기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설빙은 망고와 현지에서 즐겨 먹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였죠.

또한, 중국의 가족 문화에 주목해 대가족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대용량 디저트를 출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설빙은 첫해에 매출 200%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중국에서 '한국 디저트'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 교훈: 시장의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은 성공의 열쇠입니다.


4막: 디지털 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더본의 비밀

중국 진출 당시 더본은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중국 내 인기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와 위챗을 활용해 매장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했습니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브랜드를 알렸습니다.

그 결과, 첫해에 매출이 25% 이상 증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교훈: 현지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소비자와의 친밀한 소통은 브랜드의 성공을 돕습니다.


 
 

5막: 당신의 브랜드, 글로벌 시장에서 빛날 준비 되었나요?

BBQ, 더본, 설빙처럼 철저히 준비하고 현지화 전략을 세운다면, 여러분의 브랜드도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 현지 고객의 취향을 분석하세요.
  • 계약서는 철저히 검토하고 준비하세요.
  • 현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세요.

지금이 바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열 기회입니다. 여러분의 브랜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날을 기대해 보세요! 🚀

 

"우리도 할 수 있다!" 💪

with 김창훈 가맹거래사...